몬스타엑스 셔누, 활동 일시중단 "눈 이상…망막하액과 증식성 유리체 망막 병증"
몬스타엑스 셔누, 활동 일시중단 "눈 이상…망막하액과 증식성 유리체 망막 병증"
  • 승인 2021.05.0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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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누 SNS
사진=셔누 SNS

몬스타엑스 셔누가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입장을 내고 셔누의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스타쉽 측은 '지난 2020년 7월 셔누는 정밀검사 결과 '좌안 망막박리' 진단을 받았으며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나 완치가 쉽지 않은 병이기 때문에 재발방지를 위해 현재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관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셔누는 신보 앨범 준비를 위한 촬영 중 조명에 장시간 노출이 되면서 눈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소속사는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 및 진료를 받은 결과 일상적인 활동은 가능하나 여전히 망막하액과 증식성 유리체 망막 병증을 동반하고 있는 상태로 재발 및 악화 방지를 위해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몬스타엑스 미니 9집 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비롯한 공식활동에서 셔누가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당분간 몬스타엑스는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며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셔누의 스케줄 참여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