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의미심장' 메시지 "사람, 고쳐 쓰는 것 아냐"...무슨 일?
조민아 '의미심장' 메시지 "사람, 고쳐 쓰는 것 아냐"...무슨 일?
  • 승인 2021.05.0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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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 조민아 인스타그램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심경을 전했다. 누군가를 비판하는 듯한 메시지라 관심을 모은다.  

지난 1일 오후 조민아는 SNS에 "Once a bastard, always a bastard. 길이 아닌 걸 알았을 때, 거기서 멈춰야 했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혼자 애써본다고 낭떠러지가 길이 될 수는 없는 법. 비 오는 거리가 참.. 춥다.. #한계 #사람은고쳐쓰는게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조민아가 업로드한 사진에는 "하지만 당신이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나조차도 나의 단점을 고치지 못하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의 단점을 고치겠는가. 잠깐 그 순간에는 변하는 것처럼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 상태로 돌아온다. 세상이 무너질 만큼의 충격을 받지 않는 이상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한편 조민아는 2020년 9월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를 한 뒤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현재 임신 8개월로 출산을 앞두고 있다. 최근까지 임신과 육아, 신혼생활에 대한 설레는 감정을 줄곧 SNS를 통해 표현해왔던 그가 갑자기 바뀐 듯한 심경을 토로하는 글을 올려 네티즌의 우려를 사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