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쯔양이 건강상태를 전했다.

30일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는 대식가로 유명한 쯔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쯔양은 수백만 구독자를 보유 중인 스타 먹방 유튜버다. 대식가로 이름을 알린 그는 소 곱창 16m, 치즈볼 100개, 초밥 240개 등 엄청난 양의 식사량으로 화제가 됐다.

성시경은 "곱창 16m는 서장훈 8명 길이"라고 놀라워했고, 쯔양은 "그게 소 한 마리에서 나오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놀랍다. 이런 분이 이렇게 많이 드시다니. (쯔양과 대식이) 어울리지 않는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날 쯔양은 의외의 식성을 공개했다. 그는 "쯔양이 못 먹는 음식이 있냐"는 질문에 "채소를 거의 먹지 못한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쯔양의 '육식파' 고백에 "건강검진을 자주 받아야할 거 같다"고 걱정했다. 그러나 쯔양은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있는데 모두 정상이다. 위도 보통사람과 크기가 같다고 한다"며 웃어보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