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베트남 밥상, 쟁반국수(젓갈국수) 별미 “너무 맛있다”
광주 베트남 밥상, 쟁반국수(젓갈국수) 별미 “너무 맛있다”
  • 승인 2021.04.3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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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사진=TV CHOSUN

 

광주 베트남 밥상이 소개됐다.

30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광주에서 만난 베트남 밥상이 소개됐다.

베트남인이 베트남 재료로 차려내는 베트남 음식점. 전수경은 “백반기행이라 백반만 먹는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허영만 역시 “나도 그런 줄 알았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곳은 베트남인은 물론 한국인의 입맛도 사로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기대에 부푼 전수경과 허영만은 쌀국수와 쟁반국수를 주문했다. 본토 주인장이 만든 베트남 요리는 우선 양부터가 푸짐했다. 젓갈국수라고 불리는 쟁반국수에는 베트남 새우젓이 함께 나왔다.

새우젓 소스에 레몬을 짜서 국수나 고명 등을 찍어 먹으면 됐다. 허영만은 “약간 모험인데”라고 걱정했다. 용기를 내서 한 입에 도전한 허영만은 “먹을만하네 찝찔한 맛이 비벼 먹으니까 괜찮네”라고 평가했다.

두부튀김, 찹쌀햄, 순대, 고수, 돼지심장 등이 면과 어우러져 다양한 식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돼지심장에 두 사람은 “이게 너무 맛있다”라고 뜻을 모았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