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사쿠라, 해체 소감 "새로운 날 발견..배운게 많아..후회없이 살아가겠다"
아이즈원 사쿠라, 해체 소감 "새로운 날 발견..배운게 많아..후회없이 살아가겠다"
  • 승인 2021.04.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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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와키 사쿠라/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아이즈원 사쿠라가 해체 소감을 전했다.

28일 미야와키 사쿠라는 개인 라디오 방송 '오늘 밤, 벚꽃나무 아래서'에서 "아이즈원으로 배운 것, 얻은 것, 팬들에게 배운 것 모든 것을 인생에서 살려서 후회없이 살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쿠라는 25일 녹음된 방송분을 28일에 개인 라디오 방송을 통해 송출하며 아이즈원으로서 활동을 마치는 소감을 직접 전했다. 

아이즈원은 29일을 마지막으로 해체되며 다른 멤버들은 이미 28일 CJ ENM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사쿠라는 "콘서트가 끝나고 스케줄이 없는 기간이 있어서 저희들끼리 숙소에서 보내거나, 멤버들과 밥을 먹으러 나가거나, 여행을 다녀왔다. 만약 28일에 마지막 콘서트를 했다면 지금 라디오에서 제가 엄청 울어서 큰일 났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1개월 반이라는 시간이 있어서 제 자신도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추억을 떠올렸다. 좋은 1개월 반을 보내서 마음의 정리는 조금씩 된 것 같다"고 웃었다.

사쿠라는 예나와 귀여운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예나가 갑자기 숙소에 왔는데 '뭔가 가져갈 것이 없나' 엄청 찾아서 '줄 것 없어'라고 했다. '사쿠라 언니 이 옷 이제 안 입지 않아?'라고 뭔가 가져가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별할) 준비를 다들 안 했다. 뭔가 준비를 하면 쓸쓸해지지 않나. 그래서 준비를 안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쿠라는 2년 반이라는 활동 기간을 알았기 때문에 모든 시간을 헛되게 하고 싶지 않았다며 "특히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제 실력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한 부분도 있었는데, 아이즈원으로 춤, 노래 등 여러 가지에 도전해보고, 제 한계를 넘은 건 아니지만 새로운 절 발견할 기회가 많아서 많은 걸 배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즈원은 끝나고 저도 아이즈원 사쿠라는 아니게 된다. 물론 이별이긴 하지만 다시 새로운 시작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힘든 나날이 다시 시작될테지만 저는 아이즈원으로 배운 거나 아이즈원으로 얻은 것, 위즈원(공식 팬클럽)에게 배운 것, 모든 걸 앞으로의 인생에 살려서 후회없이 살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