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스티븐 연의 아내 조아나 박, 누구? "정이삭 감독 부친의 조카 딸"
'미나리' 스티븐 연의 아내 조아나 박, 누구? "정이삭 감독 부친의 조카 딸"
  • 승인 2021.04.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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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연과 정이삭 감독/사진=스티븐 연 인스타그램 캡쳐

 

25일(현지시간) 영화 '미나리'의 주연 배우 윤여정(74)과 스티븐 연 부부, 한예리, 정이삭 감독 부부가 오스카상 레드카펫을 밟았다. 

자연스러운 백발의 머리에 단아한 검은 드레스 차림의 윤여정은 빨간 드레스를 차려입은 한예리와 함께 레드카펫에 올랐다.

윤여정과 한예리뿐만 아니라 '미나리' 가족들도 레드카펫 무대를 빛냈다.

'미나리'를 쓰고 연출한 리 아이작 정(한국명 정이삭) 감독은 오후 2시 40분께 도착했고, 약 10분 뒤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스티븐 연도 입장했다.

나비넥타이에 검은 정장으로 멋을 낸 정 감독과 스티븐 연은 부부 동반으로 입장해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한인 2세인 정 감독과 스티븐 연은 사돈 집안 사이로, 정 감독 부친의 조카 딸이 스티븐 연의 아내 조아나 박이다.

한편 오스카 시싱식은 2002년 이래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메인 무대가 유니언 스테이션으로 바뀌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