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585명 코로나19 신규확진...주말 검사 수 '감소' 영향
오후 9시까지 585명 코로나19 신규확진...주말 검사 수 '감소' 영향
  • 승인 2021.04.2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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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동선 점검/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코로나19 백신 접종 동선 점검/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방역당국과 전국 지자체 집계 결과 2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85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722명보다 137명 적은 수치다. 확진자가 다소 줄었으나 이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에 따른 것으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73명(63.8%), 비수도권이 212명(36.2%)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82명, 서울 176명, 경남 40명, 울산 39명, 부산 37명, 경북 24명, 인천 15명, 충북 14명, 대구 13명, 강원 10명, 전남 9명, 광주 8명, 전북 7명, 대전 6명, 충남 3명, 제주 2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 중반, 많으면 700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63명이 늘어 최종 785명으로 마감됐다.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71명→532명→549명→731명→735명→797명→785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685.7명꼴로 나왔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