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한승연 "생애 첫 가위에 뿌듯…자식복+말년운 좋아"
'심야괴담회' 한승연 "생애 첫 가위에 뿌듯…자식복+말년운 좋아"
  • 승인 2021.04.23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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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심야괴담회' 방송캡처
카라 출신 한승연 /사진=MBC '심야괴담회' 방송캡처

카라 출신 배우 한승연이 첫 가위눌림 경험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는 한승연이 출연해 괴담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작년에 공포물 2편을 촬영했다"며 "촬영을 하며 처음으로 가위를 눌려봤다. 20년 동안 매일 성경을 읽는 사람이다. 내가 '연기에 혼을 갈았네'라고 생각했다"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드러냈다.

종교가 있지만 귀신의 존재도 믿는다는 한승연은 "저희 집안이 좀 얼룩덜룩하다. 마음대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심야괴담회' 식구들 사주를 준비해온 허안나는 "오로지 글과 학문뿐인 사주다. 공부하고 가르치는데 재주가 있다. 자식복이 좋으며 말년 운이 특히 좋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말년이면 나"라고 했지만, 한승연은 "학문 관련이면 곽 박사님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나 사주의 주인공은 한승연이었다. 4개 국어 능통자에 전교 1등 출신 엄친딸로 꼽히는 그는 "엄청 성적이 좋았던 건 아닌데 들인 시간에 비해서 좋았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