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박봄, 2NE1 출신 멤버들 10단계 진출→6단계서 아쉽게 탈락
'대한외국인' 박봄, 2NE1 출신 멤버들 10단계 진출→6단계서 아쉽게 탈락
  • 승인 2021.04.2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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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캡처
박봄 /사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캡처

2NE1 출신 박봄이 예능감을 뽐냈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치열한 가요계에서 살아남은 강자들' 특집으로 황치열, 박봄, 김보아, 고우리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지난 2011년 '무한도제 가요제'에서 지드래곤과 함께 했던 '바람났어'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박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봄은 오히려 "노래가 너무 좋았다. 가수가 좋았다"고 말해 박명수를 설레게 했다. 그러나 이내 "지드래곤이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듣자마자 대박을 예감했다'는 신곡 '도레미파솔' 무대를 선보인 박봄은 "단순하고 어려운 사랑을 뜻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출연했던 2NE1 멤버들 모두 10단계를 갔다"는 김용만의 말에 "1단계에서 떨어질 것 같다"고 불안감을 드러냈지만 퀴즈를 맞히며 빠르게 2층까지 진출했다.

5단계에서 만난 유키스 출신 알렉산더는 "2NE1 '유 앤 아이' 활동할 때 방송국에서 몰래 봤다. 아이돌의 아이돌"이라며 박봄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박봄은 알렉산더를 이기고 6단계까지 올라갔지만 탈락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