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리도'를 부른 가수 서지오가 신체나이 27세라고 밝혔다.
서지오는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이하 '기적의 습관')에 출연해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동안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남재현 의사가 "유심히 봤는데 데뷔한 지 30년이라는데 그럼 7살에 데뷔한 건지. (나이가) 가늠이 안 된다. 혹시 나이는 비밀?'이라고 묻자 서지오는 "실제 나이는 51세인데 신체 나이는 27세다. 얼마 전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신체 나이가 27세로 나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손범수는 "그게 그렇게 나올 수 있어? 51세면 잘 나와야 40대 초반 아니면 30대 후반일 텐데.."라며 감탄했다. 고도일은 "서지오가 정말 날씬하다. 몸매는 분명히 20대다. 그리고 피부는 30대 초반"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지오는 VCR을 통해 자신 만의 관리 방법 및 루틴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침부터 운동을 하고 몸무게를 재는가 하면 휴대폰으로 전신 거울 앞에서 셀프 바디프로필을 찍기도 했다. 첫 끼로는 사과, 시금치, 토마토를 갈아 만든 얼음과 샐러드를 먹었다.
50대 임에도 40kg을 유지하고 있는 서지오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나만의 비결을 완수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