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홍상수 친형 석 달째 행방 묘연..강력 사건?
영화감독 홍상수 친형 석 달째 행방 묘연..강력 사건?
  • 승인 2021.04.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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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사진=SBS 방송 캡쳐

 

영화감독 홍상수의 친형이 석 달째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강원 평창경찰서는 70살 홍 모 씨의 주민등록상 거주지인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일대에서 홍 씨 행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홍 모 씨의 딸은 "아버지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며 서울 노량진 경찰서에 신고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마지막으로 휴대전화 기지국 신호가 잡힌 곳이 강원도 평창 일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애초 단순 실종 사고로 봤지만 카드와 전화 사용 내용이 드러나지 않는 등 홍 씨 생활 반응 자체가 없어 강력 사건과의 연관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