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킹' 김정민, '창밖의 여자'로 올크라운 "록발라드킹 → 3형제 육아킹"
'보이스킹' 김정민, '창밖의 여자'로 올크라운 "록발라드킹 → 3형제 육아킹"
  • 승인 2021.04.2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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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보이스킹' 방송캡처
김정민 /사진=MBN '보이스킹' 방송캡처

가수 김정민이 '올크라운'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20일 방송된 MBN '보이스킹'에서는 김정민이 등장해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김정민은 무대에 올라 "이젠 육아는 거둬. 하늘도 나를 응원하잖아"라고 대표곡 '슬픈 언약식'을 개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90년대는 록발라드 킹, 가정에서는 삼 형제를 키우는 육아킹, 보이스킹이 되기 위해 무대에 선 김정민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정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김정민 요즘 노래 안 한다'고 한다. 방송인, 예능인이냐고 한다. 무대에서는 김정민만의 색깔이 있기 때문에 여기 있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 나오게 됐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정민의 선곡은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였다. 그는 곡을 목놓아 부르며 킹메이커 7인의 크라운을 모두 획득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