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영, 한정수 20대 나이 인연? “그때는 완전 연예인”
송은영, 한정수 20대 나이 인연? “그때는 완전 연예인”
  • 승인 2021.04.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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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불타는청춘'
사진=SBS '불타는청춘'

 

한정수, 송은영이 ‘불타는 청춘’에서 재회한다.

20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한정수와 송은영의 오랜 인연이 그려진다.

이날 선공개 영상에는 송은영과 ‘불타는 청춘’에서 약 20년마에 다시 만난다는 한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은영 등장에 한정수는 “내가 얘 제일 먼저 알았을 걸?”이라고 말했고, 24년 간 송은영을 알고 지낸 최민용은 “나보다?”라며 의아해했다.

한정수는 “‘불청’에 나와서 다 친한 척 하는데 내 이야기를 안하는 거야, 내가 창피한가? (싶었다)”라며 송은영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또 20대 초반부터 송은영을 알고 있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당황하는 송은영과 달리 한정수는 “20년만에 만난 거야. 그때 은영이는 완전 연예인이였어”라며 “팀이 있으면 은영이가 항상 리더였어”라며 당찬 성격을 가지고 있었던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구본승이 장난스럽게 “폭탄주 말고?”라고 묻자 한정수는 “장난 아니지”라고 동의했다. 반면 최민용은 “얘 술 못 마셨는데?”라고 전혀 다른 송은영을 기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송은영은 급기야 “오자마자 가도 돼요?”라고 제작진에게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