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순재 ⓒ QTV

[SSTV l 신영은 기자] 국민배우 이순재가 ‘야동’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순재는 지난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요리 토크쇼 ‘수미옥’에서 출연해 자신의 별명인 ‘야동순재’다운 재미난 면모를 선보였다. 이순재는 2007년 종영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야동순재’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녹화에서 MC 김종민은 이순재에게 “‘야동순재’에 등극하며 어린아이 팬까지 있는 상황이 부럽다”는 말을 건네며 장난스레 의문의 CD를 이순재에게 전했다. 이를 눈치 챈 이순재는 “근데 이거 어디 것이냐? 같은 값이면 국산이 낫다”고 발언했다.

이순재의 ‘국산야동’ 발언에 MC 김수미는 “평소에도 야동을 보느냐”고 짓궂게 물었고 이에 이순재는 “옛날에 비디오는 봤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순재의 ‘야동’ 발언은 오늘(4일) 밤 11시 ‘수미옥’ 재방송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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