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타임' 김애경, 10년 동거 후 혼인신고한 5살 연하 남편과 떨어져 사는 이유는?
'체크타임' 김애경, 10년 동거 후 혼인신고한 5살 연하 남편과 떨어져 사는 이유는?
  • 승인 2021.04.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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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경 부부/사진=한번 더 체크타임 방송 캡쳐

 

배우 김애경이 남편과 따로 사는 이유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한 김애경 이찬호 부부는 MC 이수지가 “10년 동거 끝에 혼인신고를 하셨지 않나. 그런데 김애경 선배님은 파주에 계시고 남편분은 강화도에 계시면서 일주일에 3번 만나신다고 들었다”고 하자 이유를 밝혔다.

김애경은 “우리가 50년 넘게 자기 생활이 있었다. 하다 못해 자는 시간, 일어나는 시간이 다르다. 그러니까 옛날에 살던 대로 떨어져 사는 게 편하다고 합의가 된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면 일주일에 몇 번 만나는지 궁금해하는데 그런 게 없다. 예전에 크루즈여행 갔을 때는 16박을 같이 지냈다. 그리고 따로 지내다 만나고 싶을 때는 ‘여보 영화 재밌는 거 하는데 보러 가자’고 하고 같이 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애경은 “그러면 옆에서 따지더라. 일주일에 평균 며칠이냐고 묻더라. 3일 만나고 4일은 집에 있으려냐고 했는데, 자막에 3일은 같이, 4일은 별거라고 나오더라”고 말하자 MC 김국진은 “저희도 똑같이 써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