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측근, 김창열 옹호? "이하늘이 故이현배에 사업 참여 제안"
DJ DOC 측근, 김창열 옹호? "이하늘이 故이현배에 사업 참여 제안"
  • 승인 2021.04.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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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사진=인스타그램 캡쳐

 

그룹 DJ DOC 멤버 김창열이 이하늘의 공개 저격으로 비난받고 있는 가운데, 측근들이 안타까움을 전했다.

20일 OSEN은 DJ DOC 측근의 말을 인용해 고 이현배가 제주도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은 애초에 친형 이하늘의 제안이었다고 단독으로 보도했다.

매체는 일방적으로 김창열에게만 쏠리는 비난은 가혹하다고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DJ DOC를 잘 아는 한 측근은 인터뷰에서 “이하늘이 몇 년 전부터 (사업 문제로) 김창열을 탓했던 것으로 안다. 댓글을 남긴 것도 갑작스러운 비보에 감정이 격해져 탓할 사람이 필요했던 것 같다”라며, “김창열과 정재용이 비보를 듣고 제주도에 갔을 때도 함께 저녁을 먹고 이야기도 잘 나눴다고 들었는데, 갑자기 (공개 저격)이런 일이 나오게 됐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 측근은 이하늘이 언급한 제주도 사업에 대해서 “처음 제주도 땅을 구입한 것은 이하늘의 제안이었다. 김창열과 정재용은 제주도 땅에 대해서 잘 몰라서 망설였는데 이하늘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함께 하게 됐다”라고 설명하며 “고인이 아파트를 처분해 정재용 대신 제주도 땅 지분을 넘겨 받은 것도 애초에 친형 이하늘의 권유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