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 김영란, 두번 이혼 언급 후 민망 "별소리를 다해"
'같이삽시다' 김영란, 두번 이혼 언급 후 민망 "별소리를 다해"
  • 승인 2021.04.20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란/사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쳐

 

배우 김영란이 두 번의 이혼사실을 언급하며 민망해 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이 장을 담그는 모습이 공개됐다.

장을 담근 후 식사를 하며 대화하던 중 박원숙은 “어렸을 때 장 담그는 걸 봤냐”고 물었고 김영란은 “우리 엄마는 된장 담그고 그런 걸 본 적이 없다. 이북 음식은 장보다 만두를 만들었다”고 했다.

박원숙은 “친정 엄마가 장을 안 담갔으면 시어머니 장맛이 기억이 남겠네?”라고 물었고 김영란은 “생각나지. 장도 담갔고 각종 젓갈도 담갔다. 항상 음식을 하고 계셨다”라며 전 시어머니를 추억했다. 

이어 “시어머니가 (밑반찬은) 나하고 애 아빠만 줬던 것 같다. 다른 사람 안 주고”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박원숙은 “나하고 애 아빠라 참 정겹다”고 말했고 이에 김영란은 “(둘째 애 아빠 아니고) 우리 큰 애 아빠. 별 소리를 다 한다. 아우 창피하다”며 민망해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