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만세' 이봉원 부캐 봉재형, 싱크로율 대박.."박미선과 3년째 주말부부"
'독립만세' 이봉원 부캐 봉재형, 싱크로율 대박.."박미선과 3년째 주말부부"
  • 승인 2021.04.20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봉원과 봉재형/사진='독립만세' 방송 캡쳐

 

개그맨 이봉원이 3년째 박미선과 주말부부로 지낸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는 개그맨 이봉원이 게스트로 출연해서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은이와 김희철은 이봉원의 부캐 '봉재형'을 언급하며 "정말 똑같다"라며 감탄했다. 자료화면으로 이봉원이 가수 정재형으로 변신한 뒤 그의 노래를 열창하는 장면이 나와 놀라운 싱크로율에 감탄하게 했다. 

이날 이봉원은 자신을 "생계형 독립남이자 소상공인"이라며 "천안에서 짬뽕집을 운영하고 있어 어쩔 수 없이 혼자 살고 있다. 혼자 산지 3년 정도 됐다. 월요일에 가게를 쉬니까 일요일에 영업이 끝나면 올라간다. 월요일을 가족과 함께 보내고 화요일 아침에 내려간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주말부부의 장점에 대해 "함께 사는데 늦게 들어오면 밥맛인데 멀리 떨어져 있다가 오면 괜히 그리운 느낌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봉원은 "뭘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예전부터 등산과 헬스를 했는데 요즘은 피아노도 배운다. 작곡에 관심이 생겼다. 그래도 외로우면 술을 마신다"고 밝혔다. 

이봉원의 자취방이 공개되자 김희철은 “평소에도 깔끔하냐”고 질문했고 이봉원은 “일주일에 한 두 번은 청소한다”고 밝혔다.

.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