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꽈배기, 옛날 수제도너츠 그 맛 그대로
인천 꽈배기, 옛날 수제도너츠 그 맛 그대로
  • 승인 2021.04.1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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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활의달인'
사진=SBS '생활의달인'

 

19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달인’에는 인천 꽈배기 달인이 출연했다.

다양한 간식거리와 음식 냄새에 마음을 빼앗기게 되는 전통시장. 이 중에서도 꽈배기는 추억을 자극하는 간식이었다. 인천 꽈배기 달인 역시 오랜시간 계양산 전통시장에서 수제 도너츠를 만들고 있었다.

가격 역시 팍팍한 물가와 달리 인심 넘치던 옛날 그 시절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고로케, 팥도너츠, 꽈배기, 찹쌀 도너츠 등 기본에 충실한 구성도 눈길을 끌었다. 때문에 먹거리가 풍부해진 요즘에도 아침 이른시간부터 달인의 꽈배기를 사기 위한 손님들의 줄이 이어졌다.

달인은 기계의 힘을 빌리는 대신 자신의 손으로 꽈배기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함께했다. 힘은 곱절로 들지만 그만큼 맛이 좋아지니 이를 포기하지 않고 고집하고 있었던 것. 또 아낌없이 재료를 사용하는 모습에서 음식에 대한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