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벤츠로 바꾼 이유 "김기욱 때문"..심진화·박미선 "남편 접근 금지"
장도연, 벤츠로 바꾼 이유 "김기욱 때문"..심진화·박미선 "남편 접근 금지"
  • 승인 2021.04.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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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김기욱/사진='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캡쳐

 

장도연이 김기욱의 현란한 말솜씨에 넘어가 차를 바꾼 사실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 46회에는 '화상고'로 유명한 개그맨 김기욱이 등장했다. 

이날 김기욱은 윤택의 산속 아지트에서 무소유의 시간을 보내는 심진화, 김원효 부부 앞에 개인 소유 외제차를 타고 화려하게 등장했다.

최근 자동차 전문 유튜버로 활약 중인 김기욱을 향해 장도연은 "거의 반딜러"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진화는 김기욱의 외제차를 보더니 "너 또 차 뽑았냐"고 물었고 김기욱이 "차는 모으는 거다"라고 답하자 "조용히 해. 이 XX야"라고 화를 냈다. 

심진화가 이토록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남편 김원효에게 바람을 넣어서 이들 부부를 1호가 될 위기로 몰아넣었던 인물이 바로 김기욱이기 때문이다. 

김원효의 벤츠 물욕에 불을 지핀 김기욱에 대해 심진화는 "기욱이만 만나고 오면 집의 기계가 하나씩 바뀐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장도연도 "저도 김기욱 씨 때문에 차를 바꿨다. 잘 타고 있긴 한데"라며 화려한 언변에 넘어간 사실을 밝혔다.

이에 강재준, 이은형 부부 역시 "김기욱이 사는 아파트에 제일 먼저 혼자 이사를 갔다. 지금은 열몇명이 산다"라며 부동산도 잘 아는 김기욱에 대해 증언했다. 

이에 박미선은 "기욱이 우리 남편 옆에 제발 오지 마라고 하라"고 반응해 웃음을 이어갔다.

한편 장도연이 현재 소유 중인 차는 고급 SUV 차량 벤츠 GLE쿠페로 9천만 원에서 1억 원대 가격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