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강철부대 박중사의 민낯, 사진 유포 인정..전 여친 “벌은 받아야지”
‘실화탐사대’ 강철부대 박중사의 민낯, 사진 유포 인정..전 여친 “벌은 받아야지”
  • 승인 2021.04.19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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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 캡처
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 캡처

 

‘강철부대’에 출연한 박중사가 사진을 유포한 전 여자 친구에게 사과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박중사의 민낯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제작진은 박중사가 전 여자 친구 은별 씨와 전화하고 사과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 카페에서 전 여친을 만난 박 중사는 “누나를 만난 게 힘든 시기였다”며 “헤어지면서 그때 했던 말들에 대해 사과하고 싶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중사는 사진 유포와 관련해서 “내 성향을 맞춰 주려고 그때도 초대남을 어떻게 구하냐고 했을 때, 인터넷으로 구한다고 했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은별 씨는 “인터넷으로 다 구하는 방법이 있다고 했지. 사진을 올려서 구하는지 몰랐다. 그리고 사진이 두 장이 올라가 있다. 하나는 네 차에서 찍은 것”이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그러자 박중사는 “이미 누나랑 공유되고, 나를 좋아해서 맞춰주려고 했던 부분인데”라고 해명했다.

이를 듣던 은별 씨는 “넌 아직도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 그 사이트를 들어갔을 때 충격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중사는 “기억난다. 사진 올린 거, 차에서 찍은 거랑 벤치에서 찍은 것”이라고 밝혔다.

은별 씨는 “네가 지금 유포했다는 것도 인정하고 있고. 그래 다 좋다. 벌은 받아야지?”라고 말했다.

한편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는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 빛의 속도로 쏟아지는 수많은 이야기 중에, 실화여서 더욱 놀라운 '진짜 이야기'를 찾는 본격 실화 탐사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