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이하늘 동생, 래퍼 이현배 17일 사망 "사인 몰라 부검키로"
DJ DOC 이하늘 동생, 래퍼 이현배 17일 사망 "사인 몰라 부검키로"
  • 승인 2021.04.1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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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배/ 사진= 유튜브 채널 심야신당 캡처   

 

DJ DOC 이하늘의 동생이자 45RPM 멤버 이현배가 1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유족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결정했다

이현배는 이날 제주 서귀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하늘은 DJ DOC 동료인 정재용과 함께 급히 제주도로 가서 동생의 시신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인은 당초 심장마비로 알려졌으나 이현배 소속사 측은 사인을 정확히 알 수 없어 월요일(19일)에 부검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현배는 1990년대 후반부터 래퍼 생활을 시작해 2005년 45RPM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고인은 2009년 KBS2 ‘천하무적 야구단’에 형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으며, 최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깜짝 등장해 형과 형의 전처 박유선 씨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YG 소속이던 고인은 이하늘이 수장으로 있는 부다사운드에 이어 슈퍼잼레코드에 합류해 음악활동을 이어왔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