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령 시래기 메기찜, 이영표 감탄 “국물이 끝내준다”
한계령 시래기 메기찜, 이영표 감탄 “국물이 끝내준다”
  • 승인 2021.04.1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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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사진=TV CHOSUN

 

한계령 시래기 메기찜이 소개됐다.

16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한계령에 만난 메기찜을 만나는 허영만, 이영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곳은 산마늘(명이나물)부터 강원도식 깍두기까지 기본찬부터 풍성하게 차려졌다. 이영표는 생소한 나물을 보고 이름을 물었다. 미궁으로 빠진 나물의 이름은 바로 눈개승마였다. 눈을 뚫고 봄에 제일 먼저 나온다는 산나물이었다.

주인장은 허영만이 눈개승마 이름을 맞히자 술을 선물로 줬다. 풍성한 기본찬은 맛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원한 깍두기에 이영표는 “저는 이 깍두기만 가지고도 밥 한그릇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적당한 간을 유지하는 기본찬에 허영만은 “선수들이네”라고 감탄했다. 주방에는 메인메뉴 메기찜을 만드는데 바빴다. 주문 즉시 손질하는 메기는 시래기와 어우러져 우선 냄새부터 환상적이었다.

허영만은 먹기에 앞서 내용물을 확인하며 “국자가 들어가니까 빠져나오질 못한다”라고 충실한 재료에 놀라워했다. 밑에 깔린 시래기와 함께 맛을 본 이영표는 “진짜 맛있어요”라며 “국물이 정말 끝내줍니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