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콜드플레이를 목격했다는 글이 확산되고 있다.

16일 콜드플레이를 인천공항 등 국내에서 목격했다는 SNS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며 내한 목적을 두고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날 인천공항 군 검역지원단 소속 군인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검역지원단 파견 근무중에 만난 크리스 마틴 형님의 사인”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 네티즌은 “군생활 중 베스트 경험”이라고 설렘을 드러내며 “진짜 평생 상상도 못한 크리스랑 나눈 20분 대화”라고 적었다. 콜드플레이가 실제 한국을 방문했다면 현재는 자가격리 기간에 해당한다.

이 밖에도 콜드플레이를 인천공항 등에서 봤다는 네티즌들의 글이 온라인에 퍼지며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공식적인 내한 일정이 밝혀진 바가 없는 상황에서 자가격리를 해가며 한국에 온 이유가 일적인 부분이 아니겠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

한편 콜드플레이는 지난 2017년 첫 내한공연을 위해 한국에 방문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