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5인 집합금지 위반?..수목원 측 "일로 방문"
블랙핑크 제니, 5인 집합금지 위반?..수목원 측 "일로 방문"
  • 승인 2021.04.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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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 /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5인 이상 집합을 금지하는 내용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논란에 휩싸이자 제니의 사진 속 배경이 된 수목원 측이 "일로 왔다"고 알렸다.

제니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들이"라는 글과 함께 튤립이 활짝 핀 파주의 한 수목원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방역수칙논란이 촉발된 것은 제니의 게시물 중 아이스크림이 등장한 사진. 아이스크림을 여러 개 모으고 찍은 사진에서 아이스크림의 개수가 7개라는 점을 들어 누리꾼들은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했고 이를 의식한 듯 현재 해당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이와 관련 제니가 방문한 수목원 측은 수목원 블로그에 제니 사진을 올리면서 "며칠 전 블랙핑크 제니님이 일로 왔다. 들어가면서 '튤립이 너무 예쁘다'하면서 갔는데 일이 끝나고 나오면서 사진을 찍었나 보다"라고 적었다.

또다른 누리꾼들도 제니와 함께 사진을 찍은 사람들이 '댄서'라는 점을 들어 일로 방문했을 것이라고 제니를 옹호했다.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YG 엔터테인먼트는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