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피트, 휠체어 탄 충격 근황...사랑니 제거가 이유?
브래드피트, 휠체어 탄 충격 근황...사랑니 제거가 이유?
  • 승인 2021.04.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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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사진=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포스터
브래드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사진=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포스터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휠체어를 탄 채 초췌한 모습으로 병원에서 목격돼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14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전날 비버리힐스에 있는 한 병원에서 휠체어를 탄 브래드 피트가 목격됐다.

사진 속 브래드 피트는 선글라스, 마스크, 후드티로 얼굴을 완전히 가린 채 휠체어를 타고 있다.

사복을 입은 경호원들이 그의 주변을 에스코트 하고 있으며 의사가 브래드 피트의 휠체어를 밀기도 했다. 휠체어를 탄 브래드 피트는 다소 힘 없는 모습으로 포착됐고 이를 본 팬들은 걱정을 쏟아냈다. 

이에 한 관계자는 “사랑니를 제거했다. 치과 치료 때문에 병원에 왔다"며 "별 일 아니다”고 일축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촬영하며 안젤리나 졸리와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제니퍼 애니스톤과 이혼한 후 안젤리나 졸리와 가정을 꾸렸다. 

이들 사이에는 매덕스, 팍스, 자하라, 실로, 비비안, 녹스 등 입양하거나 직접 낳아 기른 아이들 6남매가 있다. 하지만 지난 2016년 9월, 결혼 11년 만에 이혼해 지구촌을 들썩이게 했다.

이 과정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가 아이들을 학대했다며 책임을 돌렸고. 브래드 피트는 공공연히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하지만 2018년에 안젤리나 졸리는 그가 양육비를 안 줬다고 폭로해 또다시 논란을 일으켰고 둘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지난해 10월, 29살 연하인 독일 모델 니콜 포투랄스키와 교제 2개월 만에 헤어졌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