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초가에 빠진 서예지, 선글라스 브랜드도 손절...광고 비공개 전환
사면초가에 빠진 서예지, 선글라스 브랜드도 손절...광고 비공개 전환
  • 승인 2021.04.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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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캡처
사진=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캡처

 

배우 서예지 선글라스로 잘 알려진 안경브랜드가 자사 유튜브에 게재됐던 서예지 광고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서예지가 모델로 있던 화장품브랜드, 건강기능식품브랜드, 마스크브랜드 등이 서예지 광고를 비공개로 전환하는 등 조치를 취한데 이어 안경브랜드까지 광고계에서 서예지가 사라지고 있다.

OSEN은 이날 서예지가 모델로 활동 중인 안경브랜드가 서예지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서예지는 김정현 조종설, 학력위조 의혹, 학폭 의혹, 거짓인터뷰 의혹 등 각종 논란이 불거지며 사면초가의 상태에 있다.

서예지는 김정현 조종설 및 학력 위조 의혹, 학폭 의혹에 대해서는 해명하는 입장을 냈지만 다른 의혹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서예지는 김정현 조종설에 대해 "연인 사이인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싸움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배우들은 연인 간 애정 다툼과는 별개로 촬영은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김정현은 불가피한 사정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연인 간에 매우 사적인 대화임을 고려하지 않아 큰 오해를 불러 일으킨 것"이라고 해명했다.

학력 위조 의혹에 대해서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학교에 다니지 못했다. 학폭 의혹도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서예지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생활했다고 밝힌 한 지인은 서예지가 "(내 통장으로) 바르셀로나 가는 비행기표를 끊고 안 돌려줬다"고 주장했다. 다른 누리꾼은 "서예지가 2017년 개봉한 영화 '다른 길이 있다' 홍보 당시 거짓말로 인터뷰를 해서 감독과 제작진을 곤란하게 만들었다"고 폭로했다.

연일 새로운 폭로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서예지가 침묵을 깨고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