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수지, 57회 백상예술대상 MC발탁..5년째 찰떡 호흡 기대
신동엽-수지, 57회 백상예술대상 MC발탁..5년째 찰떡 호흡 기대
  • 승인 2021.04.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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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수지/사진='백상예술대상' 방송 캡쳐

 

신동엽과 수지가 이번에도 백상예술대상 MC로 재회한다. 

5월 13일 경기도 일산에서 열리는 57회 백상예술대상 MC로 확정된 두 사람은 세 시간동안 시상식을 이끌어 나간다.

50회부터 52회까지 백상예술대상 내리 3년 연속 MC를 맡은 뒤 한 해 쉬고 다시 4년째 마이크를 잡고 있는 신동엽은 정확한 정보 전달과 후보자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위트있는 멘트까지 더하며 시상식을 이끈다.

생방송 MC로 최적화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 그가 올해는 TV 부문 예능상 후보까지 올라 MC와 후보자 자격을 모두 갖췄다.

6년 연속 진행을 맡은 수지는 이제는 진정한 '백상의 여신'으로 그 상징성이 크다. 신동엽과 5회 호흡을 맞춘 그는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 또한 걸그룹으로 시작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20대 여배우의 대표 주자인 수지는 뛰어난 미모와 차분한 진행 실력도 갖춰 이번에도 MC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57회 백상예술대상은 2020년 5월 1일부터 2021년 4월 1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한다.

단 지난해 후보 심사 기간에 맞물려 배제된 작품은 올해 심사 대상으로 분류됐다.

업계 전문 평가위원 4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한 후에 최종 후보를 선정, 심사의 공정성을 기했다. 

5월 13일 오후 9시부터 JT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백상예술대상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