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니콜라스 홀트 주연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포스터 공개..5월 개봉
안젤리나 졸리-니콜라스 홀트 주연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포스터 공개..5월 개봉
  • 승인 2021.04.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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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사진=워너브라더스 픽쳐스 인스타그램 캡쳐

 

안젤리나 졸리의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감독 테일러 쉐리던)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5월 개봉 예정인 해당 영화는 현시대 영미권 스릴러 마스터들이 격찬하고 있는, 차세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이끌어 갈 가장 촉망받는 작가 마이클 코리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화재 진압 실패의 트라우마를 지닌 소방대원 한나가 두 명의 킬러에게 쫓기는 거대 범죄의 증거를 가진 소년을 구하기 위해 산불 속에서 벌이는 필사의 추격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주연을 맡은 안젤리나 졸리는 공수소방대원 역을 맡아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선사하며 그녀 특유의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니콜라스 홀트가 처음으로 악역을 맡아 열연한다고 해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홀트는 킬러 중 한 명으로 나와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에 놓인듯하다가도 금세 냉혈한으로 돌변하는 모습을 열연한다. 

여기에 '왕좌의 게임' 에이단 길렌, '포드 V 페라리' '워킹 데드' 존 번탈까지 막강 배우진이 합류하고 아역 배우 핀 리틀과 메디나 생고르 등이 열연한다. 

'시카리오' '로스트 인 더스트' 각본과, '윈드 리버'를 연출해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노미네이트, 칸 영화제 감독상,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범죄 스릴러의 귀재 테일러 쉐리던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