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가요제 차트 올킬…음원 시장 '절대 강자' 등극
무도가요제 차트 올킬…음원 시장 '절대 강자' 등극
  • 승인 2011.07.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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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가요제' 앨범 자켓 ⓒ MBC

[SSTV l 신영은 기자]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이하 무도가요제)에 나온 곡들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를 올킬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무도 가요제'는 '무한도전'이 지난 2007년 '강변가요제', 2009년 '올림픽대로 가요제' 이후 3번째로 진행한 '가요제'로 6월 9일 충남 행담도 휴게소에서 가수 정재형, 이적, 싸이, 스윗소로우, 10cm, 지드래곤, 바다가 참여한 기운데 진행됐다.

이어 3일부터 공개된 '무도가요제'의 음원 전곡은 멜론, 도시락, 엠넷, 소리바다, 벅스 등 주요 음원 차트 10위권에 줄줄이 오르며 차트를 올킬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무도가요제'에서 박명수와 지드래곤이 함께 부른 GG의 '바람났어'는 음원 차트 1위를 올킬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어 쳐진 달팽이(유재석 이적)의 '압구정 날라리', 바닷길(바다 길)의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철싸(노홍철 싸이)의 '흔들어주세요', 스윗콧소로우(정준하 스윗소로우)의 '정주나요', 파리돼지앵(정재형 정형돈)의 '순정마초', 센치한 하하(십센치 하하)의 '죽을래 사귈래' 등 '무도 가요제'의 곡들이 차트를 올킬하며 순위권 다툼 중이다.

한편, 음원 차트를 올킬한 '무도가요제' 음반은 현재 MBC 티숍에서 예약 판매되고 있으며 제작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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