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이번엔 영화 '다른 길이 있다'서 ‘연탄가스’ 거짓 인터뷰 논란
서예지, 이번엔 영화 '다른 길이 있다'서 ‘연탄가스’ 거짓 인터뷰 논란
  • 승인 2021.04.16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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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 사진=골드메달리스트 인스타그램
서예지 / 사진=골드메달리스트 인스타그램

 

배우 서예지에 대한 논란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는 '녹취록 공개 서예지 소름 돋는 일화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영화 '다른 길이 있다'에 출연한 서예지는 당시 '다른 길이 있다'와 관련된 언론 인터뷰에서 연탄가스로 자살을 시도하는 장면을 언급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서예지는 감독님이 진짜 연탄가스를 마시면 안 되겠냐고 제안을 했고, 실제 연탄을 피운 차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서예지는 "감독님이 흐뭇하게 보시면서 '컷'을 안 했다. 진짜 죽는 줄 알았다. 살려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했던 것.

그런데 이진호는 “이 인터뷰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현장에서 실제 연탄가스를 서예지에게 마시라고 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비슷한 일조차도 없었는데 말을 지어내어 인터뷰를 했다”고 덧붙였다.

당시 서예지의 이러한 인터뷰로 인해 영화 ‘다른 길이 있다’의 불매운동이 걷잡을 수 없이 번졌고, 조창호 감독을 향한 비난도 엄청났었다.

한편 서예지는 배우 김정현과의 연인 시절 나눴던 대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김정현 조종설에 휩싸였다.

이어 학교 폭력 및 학력위조 의혹, 스태프들을 향한 갑질 폭로까지 이어지며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