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또 다른 폭로글 등장 "과거 스페인 유학시절 비행기표값 먹튀"
서예지, 또 다른 폭로글 등장 "과거 스페인 유학시절 비행기표값 먹튀"
  • 승인 2021.04.1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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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방송캡처·온라인커뮤니티 폭로글 캡처
사진=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방송캡처·온라인커뮤니티 폭로글 캡처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배우 서예지가 과거 스페인 유학시절 비행기표 값을 '먹튀' 했다는 또 다른 주장이 나왔다.

유튜브 채널 '바나나 이슈'는 서예지의 스페인 유학 시절 지인이었던 A 씨를 인터뷰했다.

A 씨는 "서예지와 같은 교회에 다녔다. 많이 도와주고 필요하다는 걸 다 갖다줬는데 하녀 대하듯이 했다"며 "서예지가 '한국에서는 친구끼리 통장 비밀번호도 알려준다'고 해서 알려줬더니 그 돈으로 바로셀로나 가는 비행기 표를 끊어놓고 돈을 안 돌려줬다. 그래서 연락했더니 '넌 한국에서 나를 쳐다도 못 본다'는 식으로 무시해서 어이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또한 서예지가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했다'는 주장이 거짓이라고도 주장했다. 그는 "그 당시에 마드리드에 있던 한인들은 서예지가 대학 합격도 안했다는 사실을 다 안다"고 했다.

한편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2015년 10월 한 누리꾼이 댓글로 서예지의 스페인 유학 시절을 언급했던 사실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해당 누리꾼은 '서예지가 한인 교회에 다니면서 친한 친구 둘을 이간질 시키고, 돈 빌리고 안 갚고, 어정관리를 하기도 했다'면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유학을 했는데 방송에서는 스페인어가 유창한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했다'고 주장했다.

서예지는 2018년쯤 교제한 배우 김정현의 드라마 '시간' 촬영을 방해하고 가스라이팅했다는 의혹에 휩싸인데 이어 학교 폭력, 학력 부풀리기, 스태프 갑질을 저질렀다는 폭로가 연달아 나왔다. 

이에 대해 서예지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