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나혼산' 봄맞이 사무실 대청소…간판청소→기안갤러리 완성
기안84, '나혼산' 봄맞이 사무실 대청소…간판청소→기안갤러리 완성
  • 승인 2021.04.1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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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제공

웹툰작가 기안84가 때 묻은 간판 청소부터 평소에 꿈꿔왔던 갤러리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분주한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1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봄맞이 사무실 대청소에 나선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된다.

본업에 한껏 열의를 불태운 기안84는 직원들이 모두 퇴근하고 난 후 사무실에 혼자 남는다. 어질러진 사무실을 둘러보다가 봄맞이 대청소를 시작했다.

청소 도구를 들고 사무실 밖으로 향한 기안84는 "내 이름으로 보여지는 거니까"라며 의욕 넘치게 간판 청소를 시작한다. 기안84는 높이 달려있는 간판에 장대가 닿지 않아 삐끗하는가 하면 빗방울처럼 흘러내리는 구정물의 습격을 온 얼굴로 받아내며 우여곡절 끝에 간판 청소를 마쳤다는 후문.

간판 청소에 이어 사무실 내부 청소를 시작한 기안84는 청소 중 의문의(?) 트로피를 발견하고 불안감에 휩싸인다. 가는 곳마다 망하게 하는 기적을 일으키는 '파괴왕' 주호민이 트로피의 주인이었던 것. 주호민의 트로피를 발견한 이후 심상치 않은 일들이 일어났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기안84는 비어있는 벽면 공간을 활용해 갤러리를 만들기 시작한다. 기안84는 걸어놓은 그림이 자꾸만 떨어지는 아슬아슬한 상황 속에서 '기안 갤러리'를 완성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