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사장' 박인비, 독도꽃새우+자연산전복으로 '마을상회' 고급메뉴 제공
'어쩌다사장' 박인비, 독도꽃새우+자연산전복으로 '마을상회' 고급메뉴 제공
  • 승인 2021.04.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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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어쩌다 사장' 방송캡처
사진=tvN '어쩌다 사장' 방송캡처

'골프여제' 박인비가 독도꽃새우, 자연산전복 등 최고급 재료로 '마을상회' 메뉴를 추가했다.

15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에서는 조인성의 지인 박인비가 동생, 남편을 데리고 식당을 방문했다.

이날 박인비는 조인성과 차태현에게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독도 꽃새우, 자연산 전복 등 고급재료를 들고 나타났다. 식재료를 본 조인성은 "꽃새우 팔자"고 했고, 차태현도 "이렇게 많이 가져왔으면 팔아야겠는데"라며 사장 본능을 발휘했다. 결국 꽃새우를 찌거나 생으로 손님에게 대접하기로 결정하고 '꽃새우 생새우 4개+찐새우 4개' 세트로 9000원 초고가(?) 신메뉴가 탄생했다.

박인비와 박인아는 새우 손질을 못하는 차태현과 조인성을 대신해 주방에서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했다. 새우 손질이 끝난 식당에서는 새 메뉴를 손님에게 대접하기 시작했다. 박인비와 박인아는 새우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요리에 들어갔고, 박인비의 남편 남기협은 카운터에서 손님을 맞이했다.

꽃새우를 접한 손님들은 "비싸서 한번도 못 먹어보던 건데", "이 고급진 메뉴를 할 생각을 다 하셨대", "마을상회에서 이걸 먹다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꽃새우와 대게 라면을 맛본 손님들은 "오늘 좋은 거 먹는다"며 좋아했고 이 반응을 본 박인비는 "우리가 먹는 거 보다 훨씬 기분이 좋다"며 뿌듯해했다. 조인성은 "너희가 귀한 거 잘 사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다음날 영업 7일차에서는 점심특선으로 전복죽에 태국식 돼지고기바질덮밥을 선보였다. 박인비표 돼지고기 바질덮밥은 호평이었다. 조인성은 "맛있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