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곡 'Euphoria'(유포리아)가 54개 국가 아이튠즈 톱송 1위를 기록하는 글로벌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2018년 8월 발매한 '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 수록곡이자 정국의 솔로곡 'Euphoria'가 지난 12일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에서 네팔, 포르투갈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앞서 'Euphoria'는 총 52개 국가의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기록했고 네팔, 포르투갈에서 첫 1위에 오르며 총 54개 국가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경신했다.

'Euphoria'는 음원 발매 3주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전세계 리스너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역대 K팝 남자 아이돌 솔로곡 최초 2억 2000만 이상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또 미국 저명한 음악 매체 빌보드에서 59주 이상 차트인, 미국에서 50만 이상 판매고를 달성해 미국음반협회(RIAA) 골드 인증 자격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성과로 정국은 역대 한국 K팝 아이돌 솔로곡 중 '최장', '최초'라는 음원 기록의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한편 'Euphoria'는 아름답고 청량한 멜로디를 자랑하며 맑고 청아한 정국의 음색과 시원하게 펼쳐지는 폭발적 고음과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아 식지 않은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