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자의 예비 신랑이 최초로 방송에서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트롯신 김연자가 출연해 팬들이 궁금해 할 만한 일상을 공개한다.

김연자는 이날 방송에서 반가운 트로트스타와 흥 넘치는 만남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편 예비 신랑이자 소속사 대표를 깜짝 공개한다. 김연자는 10년째 동거 중이라는 예비신랑과의 알콩달콩한 일상과 러브스토리를 들려 줄 예정이다.

김연자는 예비신랑을 "자기야"라고 다정하게 부르기도 하고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기도 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아모르파티'를 부르며 무대 위를 사로 잡을 때와는 180도 다른 김연자의 반전 매력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또 김연자는 예비신랑과 50년 전 첫 만남을 가졌다며 예비신랑을 향해 "그때 왜 나한테 말 안 걸었어요?"라며 수줍게 물어 보기도 했다. 김연자의 물음에 예비신랑이 뭐라고 답했을 지 정답은 17일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