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로스쿨’로 김석윤 감독과 4년만 재회…“마인드 컨트롤 하는 게 고충”
김명민, ‘로스쿨’로 김석윤 감독과 4년만 재회…“마인드 컨트롤 하는 게 고충”
  • 승인 2021.04.15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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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 사진=JTBC '로스쿨' 방송 캡처
김명민 / 사진=JTBC '로스쿨' 방송 캡처

 

배우 김명민이 드라마 ‘로스쿨’로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4일 JTBC 새 수목드라마 ‘로스쿨’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석윤 감독, 배우 김명민, 김범, 류혜영, 이정은이 참석했다.

‘로스쿨’은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를 연출한 김석윤 감독과 김명민이 4년 만에 재회한 작품이다.

이날 김명민은 “김석윤에 의한 김석윤을 위한 김석윤의 작품이다. 대본을 읽고 소재가 너무 참신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출할 사람은 대한민국에 단 한 명 김석윤 밖에 없다고 했다. ‘감독님이 하시면 출연 한다’고 강하게 딜을 했다”라고 밝혔다.

김명민은 “작품에 임할 때 부담이 컸다. 감독님과 잘 아는 만큼 실망시키지 말고 잘하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욕심이 과하면 그르칠 수 있다. 마인드 컨트롤 하는 게 고충이었다”면서도 “연기에 대한 큰 부담은 없다. 감독님이 해결해줄 거라는 믿음이 있다”라고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로 지난 14일 첫 방송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