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5년 일한 스태프 반전 증언 "갑질?..예의중시한 사람"
서예지 5년 일한 스태프 반전 증언 "갑질?..예의중시한 사람"
  • 승인 2021.04.1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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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방송캡처
사진=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방송캡처

배우 서예지가 전 연인인 '김정현 조종설', '학교폭력'에 이어 '스태프 갑질 의혹'에 휘말렸다.

그러나 서예지와 5년을 함께 일했다는 스타일리스트 A 씨는 14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갑질 논란'을 부인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A 씨는 자신을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서예지와 5년을 함께 일했던 스태프라고 소개했다.

그는 서예지의 갑질 논란에 대해 "사실과 너무 다르다. 옆에서 봤을 때 (서)예지 씨는 스태프들에게 예의를 중요시했던 사람이었다"며 "자취하는 (스태프) 동생들이 있으면 혼자 살면 못 챙겨 먹는다면서 이런저런 식품을 사서 보내서 챙겼고, 저희 부모님에게도 자주 인사를 드리며 안부를 물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예지 씨와 일했던 5년간 매니저들이 바뀐 적은 있지만 함께 일했던 스타일리스트는 저를 포함해 거의 변동이 없었다. 그만큼 오래 봤다"며 "예지 씨는 한 번 정을 주면 부족함이 있더라도 끝까지 같이 가자는 스타일이다. 원래 낯을 많이 가리고 조심스러운 성격이라 다른 스태프들과 말을 많이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온라인 게시판에는 '서예지의 인성 폭로'라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