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연, ‘아직 낫서른’ 종영소감…“여전히 쉽지 않은 주인공들 이야기에 공감”
안희연, ‘아직 낫서른’ 종영소감…“여전히 쉽지 않은 주인공들 이야기에 공감”
  • 승인 2021.04.14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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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연 / 사진=안희연 인스타그램
안희연 / 사진=안희연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안희연이 ‘아직 낫서른’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난 13일 종영한 카카오TV 오리지널드라마 ‘아직 낫서른’은 출연 배우들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웹툰 작가이자 15년 만에 만난 첫사랑과 설렘과 파국의 로맨스를 함께 경험하는 ‘서지원’을 연기한 정인선은, “캐릭터에 공감되고 이해되는 부분도 많아서 '정인선'의 말투와 표정, 행동도 자연스럽게 많이 묻어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른이 아니더라도, 성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또 서지원의 15년 전 첫사랑이자 웹툰 담당자 ‘이승유’ 역을 맡은 강민혁은 “일과 사랑 속에서 오는 고민들과 선택지들이 잘 표현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주변 아나운서 친구에게 조언까지 구하며 당차고 똑 부러지는 아나운서 ‘이란주’를 완성할 수 있었다는 안희연은 “서른임에도 여전히 흔들리고 많은 것들이 미숙한, 모든 것들이 여전히 쉽지 않은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공감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드라마 ‘아직 낫서른’은 적당히 교묘하고 적당히 똑똑해졌지만, 여전히 흔들리고 방황하는 서른 살 세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려내며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공감 로맨스 드라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