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출근' 차홍일 씨 "S전자→장난감회사 이직…연봉↓행복↑"
'아무튼 출근' 차홍일 씨 "S전자→장난감회사 이직…연봉↓행복↑"
  • 승인 2021.04.1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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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아무튼 출근' 방송캡처
차홍일 씨 /사진= MBC '아무튼 출근' 방송캡처

차홍일 씨가 꿈을 위해 S전자에서 L블록회사로 이직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블록회사 5년차 차홍일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S전자를 다니다 꿈을 위해 장난감 회사로 이직한 차홍일 씨"라고 차홍일을 소개했다. 광희는 "왜 그만 뒀냐"고 아쉬워했고, 박선영은 "부모님과 많이 싸웠겠다"고 말했다. 차홍일 씨 역시 "많이 싸우고 많이 혼났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아내의 반응은 달랐다. 김구라는 "결혼해서 아내가 S를 관두고 L로 간다고 뭐라고 하지 않았냐"며 물었고, 차홍일 씨는 "아내는 제 눈이 사슴눈 같이 초롱초롱했는데 S전자 다니면서 변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연봉의 변화를 묻자 차홍일 씨는 "좀 낮아졌다. 복지와 보너스 포함하면 낮아졌다. 그런데 일이 즐겁다"고 말했다. 광희는 "저는 L장난감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좋아했다"며 차홍일 씨를 부러워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