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먼 피해자' 서현, 서예지·김정현 사건에 결국 SNS 댓글 달기 기능 제한
'애먼 피해자' 서현, 서예지·김정현 사건에 결국 SNS 댓글 달기 기능 제한
  • 승인 2021.04.1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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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현 SNS
사진=서현 SNS

서예지·김정현 논란의 애꿎은 피해자 서현이 SNS 댓글달기 기능을 제한했다. 

서현은 12일 MBC 드라마 '시간'에서 김정현이 연인 관계였던 서예지의 요구 때문에 극중 스킨십을 거부했다는 의혹이 일면서 소환됐다. 그가 2018년 7월 MBC드라마 ‘시간’에서 김정현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는 이유에서였다. 

김정현과 함께 작품을 촬영해야하는 상대배우로서 서현이 힘들어했다는 얘기가 보도되자 서현을 향한 응원과 격려가 쏟아졌다. 실제 김정현은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 서현과 팔짱 끼기도 거부하는 등 태도 논란이 벌어진 바 있다. 

서예지 소속사 측은 13일 '김정현 조정설'에 대해 부인하며 "연인 사이 장난"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의혹은 사그라지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서현을 향한 팬들의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사건의 피해자라고 볼 수 있는 서현에게 유쾌하지 않은 관심이 과도하게 쏟아지자 결국 그는 게시물의 댓글 달기 기능을 전면 제한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