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수중 숙성 돼지구이, 360일 한결같은 소문의맛집
마포 수중 숙성 돼지구이, 360일 한결같은 소문의맛집
  • 승인 2021.04.1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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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수중 숙성 돼지구이가 소개됐다.

13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수중숙성고까지 구비하고 있는 ‘소문의 맛집’이 소개됐다.

약 2주간의 숙성기간동안 0~1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바로 수중숙성고의 포인트였다. 이렇게 독특한 숙성을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가. 수중 숙성된 고기는 일반적인 고기와 달리 그 자체로 힘이 있었다.

부드러움은 기본, 고기의 탄력을 더하는 것이 맛의 비밀이었다. 살코기와 지방이 달라붙어 있어 찰기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었다. 매번 직접 작업하며 고기의 상태를 살피기에 언제나 한결같은 맛을 유지할 수 있었다.

16년의 내공은 음식 맛에서 느낄 수 있었다. 지글지글 소리에 가슴이 먼저 뛰고, 남다른 육즙과 탄력에 입에 넣자마자 감탄을 연발하게 된다고. 고기의 질이 한 눈에 보기에도 살아있었다.

완벽한 식감을 완성하는 또다른 비밀은 바로 돌판 앞접시였다. 마지막 한 점가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이 돌판의 특징이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