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하귤, 따뜻하면 더 맛있어지는 별미
제주 하귤, 따뜻하면 더 맛있어지는 별미
  • 승인 2021.04.13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1TV '6시 내고향'
사진=KBS 1TV '6시 내고향'

 

제주 하귤이 소개됐다.

13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는 제주 하귤이 소개됐다.

온갖 종류의 나무가 가득한 과수원을 찾아간 리포터. 주렁주렁 열린 하귤이 리포터를 반겼다. 봄부터 여름에 재배되는 하귤은 크기부터가 남달랐다. 제주도가 좋아 한달 살이를 시작했던 농장 주인은 퇴직이 없는 일을 알아보다 농업을 선택하게 됐다고.

하귤은 크기만 큰 게 아니라 크기와 색까지 일반귤과 모두 달랐다. 귤과 비슷하지만 좀 더 새콤하고, 뒷맛은 쌉싸름했다. 고사리 장마가 지나고 나면 속이 더 탱글탱글해져서 그 맛이 배가 된다는 설명이었다.

껍질까지 버릴 게 없는 하귤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됐다. 하귤 피자는 물론 하귤청, 하귤 파운드케이크, 하귤 머핀 등이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