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꼬북좌 유정, "과자 광고 찍었다..올 여름에 '써머퀸'"
브레이브걸스 꼬북좌 유정, "과자 광고 찍었다..올 여름에 '써머퀸'"
  • 승인 2021.04.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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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사진=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롤린' 역주행으로 '꼬북좌'로 불리며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DJ도 접수했다.

유정은 13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상큼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유정은 “요즘 너무 감사하게도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과자 광고를 찍었다"고 말했다. 유정은 "원래 과자가 인기가 많아 굳이 광고모델을 쓰지 않았는데 팬 분들이 자리를 만들어줬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웃상에 대한 질문에는 “원래 웃음이 많았던 것 같다. 어릴 적 부모님도 ‘쟤가 저렇게 웃어서 뭐가 되려나 했다’고 하셨는데 가수가 됐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학창시절 홍콩에서 생활했다는 유정은 “초등학교 6학년 때 가서 고등학교 3학년 때 왔다"면서 "사실 국제 학교를 다녀서 중국어를 못한다. 생활 광둥어만 좀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새 앨범 계획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유정은 “저희도 기사를 보고 얼마 전에 알았다"면서 "(용감한형제) 대표님도 새 앨범을 낼 것이라고 했기 때문에 올여름에 기대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브레이브걸스는 여러 방송에서 비어 있는 "써머퀸" 자리를 차지하고 싶다고 희망사항을 말한 바 있다.

이날 ‘중간만 가자’코너에선 래퍼 한해가 함께 했다. 한해는 “오프닝부터 데시벨이 다채롭고 너무 좋다. 꼬북좌를 직접 보다니”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한해는 군시절 브레이브 걸스의 인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해는 “저도 전역한지 7개월 정도 됐다. 물론 브레이브 걸스 전설은 이전부터 있었다"면서 "군대 있을 때는 걸그룹이란게 신적이 존재라 모든 그룹을 좋아하게 된다. 브레이브 걸스는 전역 이후에 입덕을 한 상태”라고 고백했다.

한편 유정이 스페셜 DJ로 참여한 '두시탈출 컬투쇼'는 SBS 파워 FM 홈페이지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