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 신아영, 이혼설 부인 "남편, 곧 한국으로 귀국..같이 살 것"
'밥심' 신아영, 이혼설 부인 "남편, 곧 한국으로 귀국..같이 살 것"
  • 승인 2021.04.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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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안현모/사진='밥심' 방송 캡쳐

 

아나운서 신아영이 이혼설을 부인했다.

12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이하 '밥심')에 출연한 신아영은 "대학 후배인 남편과 10년을 만나고 결혼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진짜 심하게 싸우고 2년간 안 만났다. 잊고 지내다가 지인 결혼식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이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하다가 자연스럽게 결혼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강호동은 최근 불거진 이혼설을 언급하며 "남편분은 미국에 계셔서 장거리 신혼생활 중이시다. 최근에 미국에 다녀오셨는데 왜 다녀오셨냐. 서류를 정리하러 가신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아영은 미국에 있는 남편과 자주 만나지 못하고 있던 이유에 대해 "남편이 미국에 있었고 저는 한국에 있었기 때문에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통로가 막혀 있었다"라며 "일 보기 전에 2주 격리하고 여기 와서도 2주 격리를 해야 됐다. 하루를 만나려면 한 달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프로그램을 하고 있으면 거기에도 폐를 끼치는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혼설이 불거진 배경에 대해 설명하기도.

그는 "개인적으로 서류 정리가 필요한 일이 있어서 갔는데 회사 관계자가 '사이가 안 좋으신 거 아니냐', '회사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게 빨리 알려달라'고 하셨었다"고 밝혔다. 

신아영은 "(이혼은) 전혀 아니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며 "남편이 한국에 들어오기로 했고 조만간 같이 살게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