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지혜 "한강뷰 집 영끌 대출 전세…죽어도 여기 살고 싶었다"
'동상이몽2' 이지혜 "한강뷰 집 영끌 대출 전세…죽어도 여기 살고 싶었다"
  • 승인 2021.04.12 2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캡ㅊ
이지혜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가수 이지혜가 4베이 한강뷰 하우스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과 함께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지혜의 러브하우스가 공개됏다. 이지혜의 드레스룸에서 전 남친들의 선물이 모아진 컬렉션이 포착됐다. 

이지혜는 "남편이 아니라 옛 남친들이 사준 것들이다. 자기 돈이 안 드니까 남편이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 집의 가장 큰 자랑은 4베이 한강뷰였다. 그는 "집을 보러 간 순간 '이런 게 성공한 사람들의 집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죽어도 여기 살고 싶었다"며 "결국 한 가득 풀로 대출을 당겨서 자가는 아니고 전세로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정말 너무 좋다. 문득 밖을 바라보면 너무 성공한 느낌이 든다"며 "그런데 성공한 느낌을 느끼러 갔는데 대출을 갚으려다 보니 그건 못 보고 일 하느라 맨날 밖으로 돌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해 다시 한 번 폭소가 터졌다. 

이지혜는 남편에게 "나와 사니까 이런 집에서 사는 것 아니냐"고 했고, 문재완은 "그러네. 우리 와이프 아니면 그런 데 살 수가 없다. 여보 사랑해"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