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남편 문재완, 나이 3살차 직업 세무사 “소개팅으로 만나”
이지혜 남편 문재완, 나이 3살차 직업 세무사 “소개팅으로 만나”
  • 승인 2021.04.12 2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동상이몽2'
사진=SBS '동상이몽2'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지혜와 남편 문재완이 ‘동상이몽’에 출연한다.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샵 출신 이지혜와 남편 문재완이 출연한다.

이지혜는 지난 2017년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딸 태리를 두고 있다. 올해 41세인 이지혜와 남편은 3살차 커플. 남편인 문재완은 세무사로 일하고 있다.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 큰태리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비행소녀’에 임신 당시 출연했던 이지혜는 사유리에게 “입덧이 겨우 괜찮아졌다. 이전에는 뱃멀미하듯 힘들었다. 내 몸을 컨트롤 할 수 없어 힘들더라.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사유리가 “진짜 운명이라는 게 있나봐”라고 말하자 이지혜는 “작년만 해도 나 혼자였다”라고 운을 뗐다. 또 “오빠랑 소개팅으로 만났다. 만나면 만날수록 좋은 사람인 게 느껴졌다”라며 “처음부터 좋아하진 않았다. 그게 참 신기하다. 항상 첫눈에 반해 사귀었는데 남편은 갈수록 애정이 깊어졌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해피투게더4’에서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그때가 부가세 시즌이었는데 세무사 남편이 ‘제가 좀 바쁜데 2주 후에 만날까요?’라고 제안했다”며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다음 약속까지 잡아놓은 상태로 소개팅 자리에 나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내가 약속 장소에 들어간 순간 남편이 일어났는데 키도 크고 자상해 보이더라”라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