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돈가스, 카와카츠 로스가츠 비법은 파동 숙성
합정 돈가스, 카와카츠 로스가츠 비법은 파동 숙성
  • 승인 2021.04.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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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활의달인'
사진=SBS '생활의달인'

 

합정 돈가스 달인이 출연한다.

12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달인’에는 합정 일대에 소문난 돈가스 달인이 출연한다.

달인의 가게는 최고급 국내산 한돈을 파동 숙성 방식으로 열흔간 숙성 시킨 뒤 신선한 기름에 튀겨낸 이곳만의 ‘고집’이 있는 곳이었다. 그리고 이 고기를 다시 오븐에 저온으로 구워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돈가스가 탄생했다.

특히 씹는 순간 풍부한 육즙이 터져나오는 그 감동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었다. 특히나 이곳의 인기메뉴인 로스가츠는 고소하고 풍미 넘치는 맛을 자랑했다. 가브리살이 붙은 프리미엄 등심 부위로 소량 한정 판매되는 특로스가츠 역시 별미였다.

매장 자체가 크지 않으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곳이었다. 또 이것저것 많이 내놓기보다 메인메뉴에 집중하는 구성이 달인의 자신감을 엿보게 만들었다. 돈가스하면 빼놓을 수 없는 풍성한 양배추도 먹는 재미 중 하나였다.

소스와 함께 즐기는 것도 좋지만, 특별한 숙성 방법을 고집하는 만큼 와사비나 소금과 곁들여도 그 맛이 일품이라고. 튀김이 들뜨는 일반적인 돈가스와 달리 완벽하게 밀착이 되어있는 것도 장점이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