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찬미, 남양주 화재 피해입어 "입주를 못할 수도..더 큰 피해 없길"
허찬미, 남양주 화재 피해입어 "입주를 못할 수도..더 큰 피해 없길"
  • 승인 2021.04.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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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미/사진=인스타그램 캡쳐

 

'미스트롯2' 가수 허찬미가 남양주 주상복합 화재 피해를 고백했다. 

지난 11일 허찬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빠에게로 소방서에서 전화가 왔다. 어디로 대피해 있는지 확인차 전화주셨다고 했다"고 적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우리 아파트는 아직도 (화재)진압중이라고. 9시간째..내일도 엄마아빠가 들어가실 수 있을지 없는지 모르는 상태. 부디 더 큰 피해가 없길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허찬미는 남양주 주상복합 화재 현장 사진과 함께 "입주를 못할 수도 있다는데 우리 엄마아빠 집 어떻게 되는 거예요. 중요한 물품이랑 생필품만 챙겨서 나오는 중"이라고도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발생한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주상복합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10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되었으며 이번 화재로 상점들이 입주해 있는 상가 1~2층이 대부분 소실되고, 1층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 20여대도 모두 불에 탔다.

사망자 등 대형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