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아르디토 프라모노 음원무단사용 의혹 부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사용료 지급"
'삼시세끼' 아르디토 프라모노 음원무단사용 의혹 부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사용료 지급"
  • 승인 2021.04.10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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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삼시세끼' 포스터
사진=tvN '삼시세끼' 포스터

'삼시세끼' 측이 인도네시아 싱어송라이터 아르디토 프라모노(Ardhito Pramono)의 음원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tvN '삼시세끼' 측은 9일 공식 SNS에 아르디토 프라모노의 음원 무단 사용 의혹에 대해 '일부 기사에서 무단 사용하였다고 주장된 '비터 러브(Bitter Love)' 음원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신탁된 곡으로 당사는 이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허락을 받고 사용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아티스트 분께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저작권 사용 관련 문의를 하셨고, 어제(8일) 날짜로 이미 해당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드린 뒤 아티스트분께서 오해가 있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실연자협회와 계약을 통해 방송에 사용하는 모든 음악의 저작권을 허락받고 사용료를 처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아르디토 프라모노는 '삼시세끼' 등 한국 TV 버라이어티쇼에서 자신의 노래를 무단으로 사용한다고 주장했다. "내 노래가 한국에서 공공재가 된 것 같다"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